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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천시는 18일 첫 차부터 파업을 예고했던 12개 시내버스 노선이 18일 오전 5시 30분 노사 협상 타결로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수험생 및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해소되게 됐다.

부천시 시내버스 12개 노선… 11월 18일부터 파업 예고
광역노선 G8808번, 시내 5번ㆍ16번ㆍ23번ㆍ23-1번ㆍ23-2번ㆍ70번ㆍ70-2번ㆍ70-3번ㆍ7번ㆍ75번ㆍ2번

[속보] 부천시는 시내버스 12개 노선이 11월 18일 첫 차부터 파업을 예고해 파업에 돌입할 경우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파업을 예고한 12개 노선은 ▲광역 G8808번 ▲시내 5번ㆍ16번ㆍ23번ㆍ23-1번ㆍ23-2번ㆍ70번ㆍ70-2번ㆍ70-3번ㆍ7번ㆍ75번ㆍ2번 등이다.

이들 노선은 소신여객과 화영운수 소속 시내버스로, 17일 자정부터 경기지역자동차노조와 운수업체의 노사간 임금협상 조정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협상 결렬시 이들 노선의 운행 지연 또는 중단이 될 수 있다는 게 부천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이들 12개 노선이 파업에 돌입할 경우 대체 교통수단(유사 노선, 지하철)을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파업을 예고한 18일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날이어서 자칫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차업 예고와 관련해 기타 문의는 소신여객자동차(☎032-666-3911), 부천시 대중교통과(☎032-625-9413),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