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위 건축 개발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의 봉사단체 ‘카도(CADO) 경인 봉사회’는 지난 20일 부천시보건소에 취약가구에 전달한 생활필수품 나눔 후원행사를 가졌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 치매관리팀에 따르면 ‘카도(CADO) 경인 봉사회’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ㆍ경제적으로 소외돼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취약계층 80가구에 김치, 김, 즉석탕·죽, 햇반 등 생활필수품을 후원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생활필수품을 후원해주시는 카도경인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도(CADO) 경인 봉사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EO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지난 2017년부터 부천시보건소와 협약을 맺고 매년 집수리 및 생활필수품 후원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에는 부천시 선별진료소에 마스크와 생수를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