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에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응급 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非)응급의료기관 중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ㆍ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 ‘명절병원’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www.mohw.go.krㆍ바로 가기 클릭), 중앙응급의료포털(www.e-gen.or.kr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보건소(pubhealth.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홈페이지에서도 설 연휴 운영기관 목록이 게시돼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다면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기도 콜센터(☎031-120),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전화하면 된다.

시보건소는 응급진료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경기도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와의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타 문의는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625-4136)으로 하면 된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