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을 위해 ‘2022년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체 감사’는 공공기관 스스로 감사계획을 수립ㆍ시행하는 제도로, 경기도교육청은 해마다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해 소속 기관의 업무 일반, 인사ㆍ예산, 제도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자체 감사’는 도교육청 소속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종합감사와 기관ㆍ주제에 따라 진행하는 특정감사로 진행한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종합감사 대상은 도내 8개 교육지원청(수원, 화성오산, 평택, 동두천양주, 안양과천, 구리남양주, 광명, 파주)과 직속기관 7곳(융합과학교육원, 평생교육학습관, 율곡교육연수원, 평화교육연수원, 혁신교육연수원, 교육정보기록원, 의정부교육도서관), 학교 876개교(학교종합감사 452개교,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424개교)이며, 특정감사 대상은 도내 공ㆍ사립 예체능고 5개교(수원 경기체육고, 성남 계원예술고, 안양 안양예술고, 부천)경기예술고, 고양 고양예술고), 사립유치원 11개원이다.
도교육청은 2022년 자체 감사 목표를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통한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으로 설정하고, 문제 해결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예방 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교육청의 ‘2022년 자체 감사 계획’은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 감사관 자료실(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감사총괄담당서기관은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 운영, 학교 주도형 종합감사 확대 운영으로 전문성 있고 내실 있는 자체 감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공유와 협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신뢰받는 청렴한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