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 및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탄소중립 ‘그린 핑거(Green Finger)’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 환경과 환경계획팀에 따르면 탄소중립 ‘그린 핑거(Green Finger)’ 캠페인은 ‘지구를 위한 우리의 탄소중립 실천, 그린 핑거’라는 자체 주제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저탄소 생활 실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행사는 지양하는 대신 다양한 홍보·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그린 핑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수칙을 담은 카드뉴스를 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수칙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이다.

<탄소중립 ‘그린 핑거’ 실천 수칙>

① 4월 22일 8시부터 10분간 '그린 핑거'로 잠시 불꺼요.
② 불필요한 이메일 '그린 핑거'로 삭제해요.
③ '그린 핑거'로 녹색제품을 구매해요.
④ 쓰지 않는 가전제품 '그린 핑거'로 플러그를 뽑아요.
⑤ '그린 핑거'로 친환경 운전, 가까운 거리는 도보와 자전거로 이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