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6,1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홍준표(68)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강원지사 후보에 김진태(58) 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대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해 지난 21~22일 실시된 경선(책임당원 50%·여론조사 50%) 결과, 홍준표 의원이 49.46%(54.95%에서 감산 10% 반영한 결과)를 얻어 김재원 전 최고위원(26.43%), 유영하 변호사(18.62%)를 제치고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헸다.

강원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는 김진태 전 의원이 58.29%를 획득해 정치 신인 가산점 10%를 더해 45.88%를 얻는데 그친 황상무 전 황 전 KBS 앵커를 따돌리고 후보로 선출됐다.

김진태 전 의원은 경선 전 과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및 불교계 발언으로 ‘컷 오프’(공천 배제) 됐다가 단식 농성 및 대국민 사과로 경선 참여 기회를 얻었다.

강원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갑)과 국민의힘 김진태 전 의원이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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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경선에서는 허향진 예비후보가 최종 득표 36.92%에 정치 신인 가산 10%를 더한 46.92%를 획득해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37.22%),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가산점 포함 28.45%)을 제치고 호보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