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부천시 범안동(괴안동·범박동·역곡3동 *옥길동 포함)에서 더불어민주당(기호 1번)으로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 6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동희(65) 전 부천시의원(4선)와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아선거구에 1-가번으로 출마하는 송혜숙(61) 현 부천시의원과 1-나번으로 출마하는 최의열(60) 후보가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인로 516번길(괴안동 127) 역곡 남부역 기업은행 빌딩 3층에 각각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송혜숙 후보는 지신의 사회관게망서비스(SNS)에 “부천시 선거구가 정수가 늘어나서 3인 선거구로 바뀌었다”며 “(5월 11일) 역곡 남부역에 오시면 부천시 아선거구 1-가 송혜숙, 1-나 최의열, 그리고 (경기도의원) 제6선거구 도의원 후보 김동희 후보가 있다”며 “세 후보가 같은날 개소식을 하기로 했다”고 한날(5월 11일) 열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정을 알렸다.

전ㆍ현직 경기도의원(김종석ㆍ김명원)과 이른바 ‘경선 빅매치’를 통해 4월 30일 경기도의원 제6선거구 후보로 확정된 김동희 후보도 “도의원 후보 확정까지 정말 바쁜 시간이었다”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조촐하게 한다. 편한 시간에 방문해어 겪려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다”고 이날(5월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소식을 전했다.

앞서 부천시 아선거구에 1-나번으로 부천시의원에 첫 도전하는 최의열(60) 후보도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알렸다. ▶관련기사 클릭

이처럼 같은 선거구(부천시 범안동)에서 같은당이지만 경기도의원 후보와 부천시의원 가번, 나번 후보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는 점에서 3명의 후보가 선거전에서도 동반 당선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6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 김동희 후보는 국민의힘 전용한(62) 전 부천시보건소장과 맞대결을 벌인다. 김동희 후보는 충남 당진, 전용한 후보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전 후보도 이날(5월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관련기사 클릭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아선거구에서 1-가번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송혜숙 후보와 1-나번으로 첫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는 나린히 3선 도전에 나서는 2-가번 윤병권(70) 현 부천시의원, 2-나번 이준영(65) 전 부천시의원이어서 치열한 표밭갈이를 예고한 가운데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