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의 본격 선거운동(5월 19일)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의원 10개 선거구 가운데 여야틀 통틀어 가장 늦은 경선(5월 10일)으로 후보등록 전날(5월 11일) 후보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부천시 마선거구(신중동: 중1동·중2동·중3동·중3동·중4동·약대동)에서 가번과 나번으로 출말하는 장성철ㆍ송원기 후보가 5월 16일 같은 시간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각각 연다.

▲기호 2-가번 장성철(41) 후보(전 20대 대선 선거대책본부 미래기획전략특별위원회 교육특보ㆍ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는 5월 16일(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길주로 177(중동 1031-1) 중동 에스티마 오피스텔 510호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장성철 후보는 ‘유능한 경제전문가! 부천의 청년 일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생활과학박사’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양대 경역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인적자원개발석사, 성신여대 생활문화소비자학 박사 학위를 받고 성신여대 교원(강사), (사)한국강사협회 이사, 부천시 충청향우회 홍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2-나번 송원기(67) 후보(전 제5대 부천시의회 운영위원장ㆍ신중동 중4 새마을협의회장)는 5월 16일(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조마루로 285번길 47(중동 1179) 미리내마을 상가 지하 101호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송원기 후보는 ‘우리 동네 참일꾼, 생활복지 지킴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5대 부천시의원(2006~2020년) 이후 2020년 6.2 지방선거, 2014년 6.4 지방선거에 당내 경선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뒤 12년 만에 재선에 도전한다.

경북 영주 출신으로 부천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를 전공했으며, 굼강마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전 부천원미경찰서 방범연합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천시아파트연합회 고문, 국민의힘 부천시을 자문위원장, 중4동 새마을협의회장,중동지구대 중4동 방범순찰대 고문, 부천시 영남향우회 특별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3인 선거구인 부천시의원 선거 부천시 마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2-가번 장석철 후보, 2-나번 송원기 후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가번 박성호(47) 후보(전 국립 공주대학교 음악교육학과 출강ㆍ현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가 첫 도전에 나서고, 1-나번 양정숙(56) 후보(현 제8대 부천시의원ㆍ현 민주당 경기도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가 재선에 도전하며, 정의당에서는 3번 이미숙(54) 후보(현 부천지을 지역위원장ㆍ전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가 출마해 5명의 후보가 표심잡기 경쟁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