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공 첫 날인 19일 오후 2시 부천역 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출마 후보 및 당원, 지지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서영석 후보는 “오늘부터 부천시민의 삶이 바뀌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며 “지난 수년간 고달픈 시간을 보낸 시민들의 일상이 활력과 행복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석 후보는 “수도권 제1의 도시였던 부천이 민주당 집권 12년 동안 빈껍데기만 남았다”면서 ‘부천 민주당 12년’‘라고 적힌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부천의 정권 교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 후보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부천을 다시 살리기 위해 기존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부천을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주민들의 체감형 생활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늘 경청하는 위민(爲民)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출정식에 참석한 부천시 경기도의원ㆍ부천시의원 출마 후보들도 “부천도 정권교체”를 외치며 필승의 각오을 다졌다.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이음재 부천시갑 당협위원장, 최환식 부천시병 최환식 당협위원장, 부천시장 경선 후보였던 서영석 전 부천시을 당협위원장, 임종삼·류재곤·윤영춘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의 대표 공약은 ▲3개 구청 및 36개동 복원(광역동 폐지), ▲1가구 1주택(공시가격 약 5억원 이하) 재산세 100% 감면,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및 대장신도시 경제 거점화, ▲중ㆍ상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지원 및 구도심 균형 개발 ▲특목고 유치, ▲반려 테마파크 및 문화센터 조성 등이다.

한편, 이번 6.1 지방선거에 국민의힘은 서영석 부천시장 후보, 경기도의원 후보 8명, 부천시의워 후보 19명(가번 10명, 나번 9명), 부천시의원 비례대표 2명 등 모두 30명이 출마해 표심잡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