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는 21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사철ㆍ임해규ㆍ차명진 전 국회의원, 이해선 민선 1기 부천시정, 홍건표 민선 3시 후반기 및 민선 4기 부천시장으로부터 공개 지지를 받았다.

서영석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할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집권 여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라도 부천시장으로 서영석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지지 이유를 밝혔다.

12년 만에 민선 8기 부천시정 탈환에 도전하는 서영석 후보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 정치인들께서 공개 지지에 나서주어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부천시가 과거 번영과 발전을 이룰 수 있던 동력은 국민의힘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 덕분”이라고 말했다.

서영석 후보는 또 “부천이 4개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ㆍ시의원 대부분이 민주당으로 넘어간 뒤 후퇴 일변도를 겪고 있다”며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부천의 미래를 지키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19995년 초 민자당(현 국민의힘) 소사구지구당 조직책을 맡아 이듬해 1996년 5월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래 2000년 16대 총선과 2004년 17대 총선에서 내리 3번 당선된데 이어,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민선 4기 경기도지사에 당선됐고, 2010년 6.2 지방선거에 민선 5기 경기도지사에 재선돼 8년간 경기도정을 이끌었다.

이사철 전 국회의원은 부천시을에서 제15대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임해규 전 국회의원은 부천시갑에서 제17ㆍ18대 국회의원과 제12대 경기개발원 원장 , 2018년 6.13 지방선거에 경기도교욱감 후보로 출마했고, 차명진 전 국회의원은 부천시병에서 제17대ㆍ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12년 19대 총선, 2016년 20대 총선, 2022년 21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

이해선 전 시장은 1997년 민선 1기 부천시장을 지냈고, 홍건표 전 시장은 민선 3기 후반기ㆍ민선 4기 부천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