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부터 20일까지 아틀간 부천시 10개 행정복지센터(광역동) 410곳에 출마후보 60명(비례대표 4명 제외)의 선거벽보를 첩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ㆍ성명ㆍ기호, 소속 정당명(무소속 후보자는 ‘무소속’)ㆍ경력ㆍ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해 후보자들이 제출한 법정 공보물로, 선거기간 중 유권자들이 가장 접하는 후보자 정보 가운데 하나인 관계로 유권자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ㆍ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으면 안되며, 이의 제기가 있을 경우 증명서류의 제출이 없거나 거짓이라고 판명된 경우 그 사실을 공고하게 된다.

부천시 선관위가 10개 광역동 별로 첩부한 선거벽보는 ▲심곡동(심곡1동ㆍ심곡3동ㆍ원미2동ㆍ소사동) 33곳, ▲부천동(원미동ㆍ춘의동ㆍ도당동ㆍ역곡1동ㆍ역곡2동) 45곳, ▲중동(중동ㆍ상동) 21곳, ▲신중동(중1동ㆍ중2동ㆍ중3동ㆍ중4동ㆍ약대동) 65곳, ▲상동(상1동ㆍ상2동ㆍ상3동) 43곳, ▲대산동(심곡본동, 심곡본1동, 송내1동, 송내2동) 42곳, ▲소사본동(소사본동ㆍ소사본3동) 29곳, ▲범안동(괴안동ㆍ범박동ㆍ역곡동 *옥길동ㆍ계수동 포함) 48곳, ▲성곡동(성곡동ㆍ고강본동ㆍ고강1동) 42곳, ▲오정동(오정동ㆍ대장동ㆍ원종동ㆍ내동ㆍ삼정동) 42곳 등이다.

한편, 선거벽보를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