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면서 지지층 ‘세몰이’ 확산에 탄력이 붙고 있다.

조용익 후보는 부천지역에서 탄탄한 조직을 닦아온 관계로 개인 및 각종 단체들의 발길이 선서사무소로 이어지고 있다.

선거사무소를 찾는 지지층은 청년, 소상공인, 노동자, 문화예술인, 약사, 택시기사, 장애인 등 세대와 분야를 망라해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에는 한국예총 부천지회(회장 오은령) 소속 문화예술인 100여 명이 조용익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고, 같은날 부천시물리치료사회(회장 최관택) 회원 30명도 조용익 후보의지지 선언을 했다.

지난 20일에는 김영동 부천시택시노동조합협의회 의장(조인택시 노조위원장)과 부천시 7개 법인택시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450명이 조용익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부흥운수 등 부천지역 4개 마을버스 대표와 종사자들도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21일에는 부천시 약사회원들이 조용익 후보 지지 선언을 했고, 22일에는 부천생활문화협동조합(생활예술인) 조합원 1천여 명이 “생활예술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화와 경제를 한데 묶는 골목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공약을 적극 공감한다”며 조용익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3일에는 부천시 햇살가게 상인연합회(회장 민영삼) 회원 100명이 조용익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고,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부천노총, 의장 박종현)는 조용익 후보와ㅣ‘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부천지역사회 건설’을 실천하는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조용익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같은날 부천시 재개발 재건축 가로주택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도)도 조용익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5월 25일에는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인경 삼정지역아동센터장), 부천시 태권도관장 모임(대표 김광종) 20명, 부천시 먹거리시민연대 회원들이 조용익 후보의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조용익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부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잇따른 지지 선언에 따라 단체별 요구 사항과 현안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정책 공약으로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후보는 “지지자 한분 한분들이 저에게 소중한 승리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단순히 지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함께 더불어 잘사는 부천사회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