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직무대행 김창형)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지방공기업 최초로 5회 연속 획득했다.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지하 1층 골드홀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부천도시공사를 비롯해 총 12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 및 실행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2년마다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이다.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후 2년 단위로 CCM 평가를 받아왔고, 임직원의 전사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 참여 활동과 다년간의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CCM 시스템 구축 및 임직원 개개인이 CCM을 내재화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면서, 지난 4월 현장심사를 거쳐 CCM 인증기관으로 재인정받았다.

부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설들의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전 인증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 ▲시민모니터링 확대 시행 ▲고객만족도 점수 향상 ▲홈트레이닝 온라인 콘텐츠 제작·제공 ▲고객 감사의 날 이벤트 등 고객 중심 활동을 실천했다.

부천도시공사 김창형 사장 직무대행은 “고객 만족 향상 및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조직 개편을 통한 생산성 향상까지 전 과정에서 CCM을 적용해오고 있다”며 “5차 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시민의 경영 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하는 경영활동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