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2 원미지역 청년·상인 컨설팅, 찾아오는 컨설팅’ 교육생을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에 따르면 ‘원미지역 청년·상인 컨설팅’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지에 위치한 상가별 요구에 따라 개별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고, 원미도시재생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찾아오는 컨설팅’은 원미별마루 4층 회의;실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교육은 6월 28일(오전 9시~오후 8시, 30분 선택) ‘가게/제품 알리기(전단지 만들기)’, ‘템플릿(Templatㆍ파워포인트 작업 시 슬라이드의 배경으로 사용하는 각종 디자인 서식)에 가게/제품 홍보를 위한 내용을 사전 작성, 당일 컨설팅 통해 완성’ 등을 진행한다.

2차 교육은 7월 1일(오후 2~4시)에 ‘동네 경제를 살리는 시장 마케팅’의 저자로 공익마케팅스쿨 오승훈 대표가 ‘1명이 100억원을 버는 구조에서, 100명이 1억원씩 버는 경제 구조의 전환’이라는 주제 강의를 한다.

모집 대상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지 내 가존 20192021년 선정 상인 및 상점 10곳과 신규 신청 상점 10곳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원미별마루 3층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부천시 도시재생 홈페이지(blog.naver.com/re-bucheon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원미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32-625-3786)로 하면 된다.

이규호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물리적인 공간 개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활성화도 동반돼야 한다”며 “주민의 일자리 창출도 필수이지만, 해당 지역에서 상업 활동을 하는 상인들을 위해 시행하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인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