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시재생과가 주최하고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2 심곡천 골목축제’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심곡천(부천시민의강) 일대 및 부천로 90반길 51(원미동 127-5) 별빛공원에서 개최된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에 따르면 ‘심곡천 골목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미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차츰 일상을 회복하는 마을에서 조금씩 공동체의 활동을 깨워보자는 의미로 ‘다시 일상을 회복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곡천 골목축제’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단체의 역량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며,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많은 시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에서의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소명여자중학교 ‘목련제’와 연계해 오후 8시부터 소명여자중학교 운동장(부일로571번길 84)에서 야외 영화(기적)를 상영한다.

●7월 15일 오후 6시 개막식 및 별빛문화축제

15일에는 별빛공원(부천로90번길 51)을 중심으로 오후 6시부터 원미도시재생 거점시설(별마루) 개관 및 개막식이 열리고, 오후 6시 30분부터 별빛공원에서 야외 문화공연으로 이인권 색소폰 연주, 부천오카리나앙상블, 부천유스콰이어, 프러임 우쿨렐라앙상블, 나훌라야 훌라공연, 부천오페라단 등이 출연하는 일상회복 별빛문화축제가 오후 8시까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체험·전시 부스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빛공원에서 운영된다.

‘심곡천 골목축제’ 행사장에서는 심곡천(부천시민의강) 마스코트인 ‘쏭사리’의 중독겅 강한 로고송(▶관련기사 클릭)이 울려퍼져 축제의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아래 유튜브 심곡천CM송 참조

참여단체는 ▲심곡천축제 주민추진단 ▲원미도시재생주민상인협의체 ▲원미2마을자치회 ▲행복한 한땀 협동조합 ▲원미마을사람들 ▲부천동우대 ▲원미2자율방범대 ▲㈜에코스토리 ▲부천오페라단 ▲생활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원미초등학교 ▲소명여자중학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다양한 공동체가 협력해 행사를 추진한다.
‘심곡천 골목축제’를 주관하는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신상현)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공동체가 지난 2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축제를 개최한 역량을 보유한 단체로 부천시와 계약 후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2022 심곡천 골목축제’에 대한 기타 문의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032-652-6363) 및 원미지역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2-625-3784~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