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강상문)는 12일 성곡초등학교 앞에서 부천시청, 성곡초 교직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천오정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어린이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캠페인에서는 운전자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정 도로교통법 및 어린이보호구역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금지 등 기초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보행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교통안전 홍보물품(포돌이·포순이 그립톡)을 배부했됐다.

특히 7월 12일부터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모든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의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해야 한다.

강상문 부천오정경찰서장(총경)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 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천시와 지속적인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