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연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저소득 어르신 가정 100세대에 간편식 삼계탕·갈비탕·시래국·깻잎·메추리알 장조림·들기름 김·버섯야채죽·햇반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지원했다.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 따르면 ‘복날 든든 보양식 지원사업’은 복날(중복·中伏·26일)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여름철 식사 지원으로 면역력 저하를 막고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한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100개 간편 보양식 세트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등 저소득층 노인 가구에 지원했고, 거동이 불편해 직접 관할 주민지원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택배 배송과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연희 위원장은 “전달된 보양식과 밑반찬이 여름철 무더위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훈 성곡동장(4급)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AU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여름철 냉방 취약계층을 비롯한 성곡동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