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휴가철을 맞아 8월 1~5일까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 생활경제과 생활경제팀에 따르면 부천시와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맺으면 선착순 6천명에 한해 ‘부천페이’로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는 배달특급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배달특급 할 일쿠폰 이벤트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할인쿠폰 이벤트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하는 이벤트로, 휴가철을 맞아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배달특급’에서 부천페이를 이용해 알뜰하고 슬기로운 휴가를 보내는 1석 3조 방법은 ▲‘부천페이’를 충전해 10% 인센티브 받기 ▲카카오톡 친구맺고 배달특급 쿠폰 받기 ▲배달특급에서 쿠폰을 사용해 부천페이로 결제하기 ▲부천페이 5% 할인 쿠폰 받기 등이다.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수수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 및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별도의 광고없이 1%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광고비를 별도로 받고있는 민간배달앱 최저 중개수수료 대비 85% 이상의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시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를 이용하면 5%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달비 지원(매달), 특급의 날(셋째 주 금요일 5천원 쿠폰), 주말엔 배달특급(마지막 주 금·토·일 3천원 쿠폰)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부천페이’ 확대를 비롯해 배달특급 사업을 활성화해 이용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