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전쟁 고아와 다문화 아동을 위한 사회사업가인 펄벅(Pearl S. Buck) 여사의 문학정신과 박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13회 펄벅 기념문학상 공모전’을 통해 오는 10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부천펄벅기념관 주최로 열리는 ‘펄벅 기념문학상 공모전’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청소년과 청년층 문학 창작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 주제는 ‘인권과 다문화’이며, 운문(시)과 산문(소설·수필) 부문 작품을 10월 7일까지 접수받는다.

참여 대상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눈 전국 초·중·고생(학교밖 청소년 누구나)이며, 청년부는 1994년 이후 출생자 중 미등단 신인(1994년생 포함)이다.

심사를 통해 28명을 선정, 경기도교육감상, 부천시장상,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상, 부천펄벅기념관장상 등을 각각 수여하며, 총 시상금은 980만원이다.

‘제13회 펄벅 기념문학상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부천펄벅기념관(☎032-320-644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2회 펄벅 기념문학상 공모전’에는 총 327명이 402편의 작품을 접수해 전년 대비비 2배 가량 늘어났다.

부천문화재단은 향후 부천펄벅기념관을 중심으로 펄벅 여사 관련 다양한 문화·문학 관련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