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여명의 부천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단체인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8월 29일 오후 5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회장 취임식 및 상생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 회장에는 재활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미술활동을 함께하는 친환경 재활용·환경교육·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보드게임 환경교구 등 상품 제작·유통사업 및 출판·인쇄, 디자인, 만화 제작 등 콘텐츠사업 등을 하는 사회적기업 ㈜오즈하우스(부천시 성곡로63번길 104 3층) 신방식 대표가 맡았다.

이날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식에는 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천시의원,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의장,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 등 내·외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신방식 회장은 “위기에 처한 부천시 소상공인들이 상부상조,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부천시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가교가 돼 소상공인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조직을 정비하고 1년 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새롭게 출범했으며, 300여 회원사와 회원 가족, 후원기관 및 상생 파트너 등을 조직화해 명실상부한 부천시 소상공인의 대표 단체로 성장을 목포로 하고 있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멤버쉽 제도 운영과 분야별 자문위원을 위촉해 각종 세무, 회계, 행정, 노무, 법무 등 필수 교육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영 지원 및 판로 개척, 공공 지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부천시여성회관, 스마튼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과 연계한 소상공인들의 복지후생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향후 부천시 소상공인의 일생활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판로 개척, 금융지원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