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일 1박 2일 일정으로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에 따르면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매년 9월 7일이며 이날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시는 매년 9월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3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상희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최종복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조용익 부천시장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했다.

조용익 시장은 “경제위기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지키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헌신과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애맞춤 돌봄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진의날 기념행사에서는 부천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42명(▲부천시장상 19명 ▲부천시의장상 10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공헌한 특별공로자 3명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환경을 주제로 하는 민관합동 문화나눔행사, 만찬과 화합의 밤, 도전 OX 퀴즈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부천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부천시 후원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