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송내대로 236(중동 1169) 소재 안중근공원에서 ‘2022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 정신건강팀에 따르면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에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자살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자살 예방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조성기 위한 것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살 예방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부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시민들의 자살 예방 범국민 활동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자살예방의 날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개최해 오고 있다. ☎(032)654-4024(내선번호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