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지역 주민공모사업 모임인 ‘끼리끼니’(대표 장영신)는 지난 16일 고강지역 도시재생 1층 마을 부엌에서 정성껏 조리한 잡채, 오리훈제볶음 등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들과 유관기관에 전달하는 ‘9월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에 따르면 ‘끼리끼니’는 7명으로 구성된 공모사업팀으로 매달 셋째주 금요일마다 직접 장을 봐서 준비한 재료로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건강한 음식(반찬) 나눔을 통해 공동체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끼리끼니’ 장영신 대표는 “우리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반찬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32-625-3942)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