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과 10월 6일 2회에 걸쳐 수주중학교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마을 영상 제작 교육 ‘우리동네 보r보r요’ 을 실시했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에 따르면 ‘마을 영상 제작 교육’은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고리울 마을 영화제·사진전’에서 주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축제 추진 주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1회차 교육에서는 영상 제작을 위한 장비 교육과 자신이 만들어보고 싶은 영상에 대해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해 역할을 나눠 촬영하는 교육을 진행했고, 2회차 교육에서는 촬영물 편집 교육 및 최종 영상을 상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것저것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익숙하게 되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영상을 제작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리울마을 홈페이지(goriul.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은며, 기타 문의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32-625-3942)로 하면 된다.

부천시 도시재생과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을 통해 향후 진행될 ‘고리울 마을 영화제’에도 적극적인 추진 주체로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