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미래교육센터는 오는 11월 5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공원에서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를 개최한다.

시 평생교육과 혁신교육팀에 따르면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소개와 아이들이 관심있는 진로에 대한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 아이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얻는 과정을 제공,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열린다.

직업체험부스는 경찰,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자동차전문가,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 웹툰 작가, 이모티콘 작가, 음악치료사, DJ, 비트메이커, 이미지 컨설턴트, 특수분장사, 업사이클링 전문가, 과학수사 전문가 등 총 6개 분야 20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되며 부스별 20분씩 8타임제로 운영된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forms.gle/3cREa9SsTt7dWZeb8ㆍ바로 가기 클릭) 접수 중이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체험키트(클립보드, 에코백 등)를 제공한다. 모든 체험은 행사 당일 운영부스에서 체험 워크북을 수령 후 각 직업부스에서 직접 예약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 직업체험 외에도 프레디저(적성) 진단검사도 실시한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정리수납 전문가 체험부스와 영유아 놀이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한다.

시 평생교육과는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부천시 아이들의 꿈이 체험을 통해 실제 진로와 연결돼 실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