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고성한)는 유한대학교 버들대동제 축제 기간(27~28일)에 맞춰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했다.

부천소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은 재학생, 교직원의 안전한 대학 생활을 위해 지난 7월 유한대와 업무협약을 체결,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스토킹 등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상담소’는 유한대 내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평소 궁금했던 젠더폭력 범죄에 대한 법률 등 상담 지원과 범죄 예방 퀴즈를 통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다양한 치안정보를 제공했다.

앞서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26일 유한대학교 소강당에서 아동보육학과를 대상으로 성폭력·스토킹 등 범죄 예방 교육과 고민 상담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재학생 및 교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성한 부천소사경찰서장(총경)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