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최근 국내외 방역 상황, 신규 2가백신 도입 등 변화된 상황을 고려해 2022~2023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 대상자를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정책팀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부터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그와 유사한 감염 취약시설, 고령층(60세 이상) 등 건강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 범위를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까지 확대한 것이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 접종을 마치고,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중 늦은날짜 기준으로 4개월(120일)이 경과하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동절기 추가 접종에 사용되던 BA.1 기반 백신에 BA.1 및 BA.4/5 기반 화이자 백신이 추가로 도입돼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화이자BA.1 백신은 11월 7일부터, 화이자BA.4/5 기반 백신은 11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접종 예약은 10월 27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ㆍ바로 가기 클릭) 및 전화 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으로 가능하다.

부천시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부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32-625-0000), 심곡동(☎032-625-3010), 부천동(☎032-625-3015), 중동(☎032-625-3020), 신중동(☎032-625-3025), 상동(☎032-625-3030), 대산동(☎032-625-3035), 소사본동(☎032-625-3040), 범안동(☎032-625-3045), 성곡동(☎032-625-3050), 오정동(☎032-625-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