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건설 현장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 365안전센터 안전점검팀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26곳을 대상으로 부천시 365안전센터, 담당부서 공무원, 부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형 재해 5대 건설장비 안전 기준 확보 및 관리 여부 ▲3대 중대 재해 건설작업 안전 기준 확보 및 작업관리 여부 ▲동절기 갈탄 사용 및 알콜 버너 사용에 따른 질식 위험 등 사전 예방 ▲동절기 양생(養生·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고 충격을 받거나 얼지 아니하도록 보호하는 일) 기간 중 동바리(땅이나 굴을 팔 때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임시로 설치하는 가설 구조물) 교체 등 작업 여부 확인 ▲용접, 연마 등 화염 또는 스파크 발생으로 인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이다.

시 365안전센터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