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기도형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원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신상현)이 지난 1일 ‘국토교통형(도시재생분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올해 2월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설립 인가를 받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생활의 필요 요소를 사전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원미별마루와 원미꿈마루 등 2곳의 앵커시설을 중심으로 주민 간 다양한 소통 활성화와 이해 및 갈등 조율에 나서고 있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 대상 ▲마을교육 ▲마을관리(방범, 집수리, 조경) ▲공간 대관 ▲마을 상점 ▲마을 카페 ▲마을축제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사업 추진 성과를 통해 올해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 참여 경진대회’ 대상,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사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상현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지역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을에 필요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만들고 ‘마을 교육, 마을 카페, 마을 축제, 마을 미디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써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