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시 경인옛로 130(괴안동 3-4) 소재 세상의빛 동광교회(담임목사 류재상)는 8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개가 포장된 500박스를 범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밤안동 복지과에 따르면 류재상 담임목사는 “누가 누구를 돕는 게 아니라 같이 사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질 바란다”고 전했다.

장환식 동장은 “겨울철에는 경제적 부담으로 더욱 힘들어 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범안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라면 500박스를 기초생활수급자·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동광교회는 올해 1월부터 교회 명칭을 동광교회에서 ‘세상의빛 동광교회’로 변경했으며, 매년 2회 이상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정신재활시설 동광임파워먼트센터(▶관련기사 클릭)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