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 부천협의회(회장 허영)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이성배 오정동장·황상노)에 기탁했다.

오정동 복지과에 따르면 씰 전달식에는 부천전기공사협의회 허영 회장, 원순모 사무총장 등 회원들과 구점자 부천시의원이 참석했다.

허영 회장은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부천시 곳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성배 오정동장(4급)은 “매년 지속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정동 지역주민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동은 기탁받은 쌀을 (사)경기도장애인희망나눔협회와 오정동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부천전기공사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원미·소사·오정 지역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으며, (사)경기도장애인희망나눔협회 등 복지기관에도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