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전국 방방곡곡 웹툰 창작 체험 기회 제공 및 전문 창작자 양성을 위한 ‘2023년 웹툰 창작 체험관 및 지역웹툰 캠퍼스’ 사업을 추진한다.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조성사업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44곳의 지역 웹툰 거점을 지원했으며, 지역웹툰 캠퍼스를 활용하는 인원은 5만명을 넘었고, 이 중 232명이 웹툰 연재를 시작했거나 관련 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조성사업은 웹툰창작 체험관 2곳, 지역웹툰 캠퍼스 1곳을 신규 선정해 웹툰창작 체험관은 3천500만원이내, 지역웹툰 캠퍼스는 3억5천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ㆍ바로 가기 클릭) 지원 공모 메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e나라도움 시스템(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웹툰 캠퍼스 중심으로 인근 지역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2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미정 팀장은 “웹툰 산업의 전국 확산과 지역을 기반으로 선순환적인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웹툰 작업 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