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도서관은 2월 11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에서 ‘2023 부천의 책 선포식·북 콘서트’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2023 부천의 책 선포식’은 1부 행사애서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3권(▴일반 ‘지구 끝의 온실’, ▴아동 ‘기소영의 친구들’. ▴만화 ‘엄마들’)을 소개하고,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부천의 책을 전달한다.

2부 행사에서는 ‘2023 부천의 책’ 아동 부문 선정 도서 ‘기소영의 친구들’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슬픔을 배우고 연습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의 북 토크를 진행하고, 책의 노래 서율(書律)밴드가 다양한 테마곡 공연을 선보인다.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하며, 행사 진행 도중 부천의 책 독서 퀴즈 정답자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약 300일간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천시 곳곳에서 진행하며. 2월부터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학교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부천의 책’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3071)로 하면 된다.

한편, ‘부천의 책’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며, 시민과 함께 선정한 좋은 책을 이웃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