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은 시민 지식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도서관 아카데미 강좌’를 2월부터 시작, 오는 12월까지 매월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빙해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2월 강좌는 새학기를 대비해 ‘우리아이 미래 인재로 만드는 좋은 학부모 교실’이라는 주제로 2월 15일과 22일 오전 10시 30분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2월 15일)은 ‘자발적 방관 육아’의 저자 최은아 작가가 ‘공부 잘하는 아이는 뭐가 다르지?’라는 주제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이유있는 게으름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강연(2월 22일)은 ‘엄마들의 몸공부’ 저자 임상원 작가와 함께 디톡스(해독요법) 잘되는 몸만들기(림프순환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2월 ‘도서관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며, 부천시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문의는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9)로 하면 된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올해 상동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아카데미’를 비롯해 대면 강연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