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전거연합회(회장 이형래)는 지난 14일 ‘2023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 문화 조성을 위한 ‘굴포천 자전거 안전홍보 라이딩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시 가로정비과 자전거문화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 자전거연합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과 부천시민 자전거보험 등 자전거 시책을 홍보하고, 굴포천 자전거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홍보 캠페인 후 자전거 안전홍보 라이딩은 굴포천 자전거길을 시작으로 정서진과 방화대교를 거쳐 굴포천 자전거길로 돌아오는 약 35km의 코스로 진행했다.

이형래 부천시 자전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굴포천 자전거길 환경정화로 자연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웅수 부천시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탄소중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안전 라이딩 문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