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체육회 산하 부천산악연맹 부설 ‘부천등산학교’(교장 이충환, 동문회장 남기석)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히말라야 담푸스피크(Dhampus Peak· 해발 6천12m) 등정에 나서는 원정대 발대식을 갖는다.

부천등산학교는 ‘히말라야 담푸스피크 원정대 발대식’을 오는 5월 4일 오후 7시 부천시 평천로 655(약대동 193) 부천테크노파크 4단지(401동) 15층 회의실애서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부천등산학교 제34기 졸업식’도 함께 열린다.

부천등산학교 이충환 교장과 부천등산학교 남기석 동문회장은 “부천등산학교 동문 및 부천등산학교를 격려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히말라야 담푸스피크 원정대 발대식 및 부천등산학교 제34기 졸업식을 을 개최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담푸스피크 원정대의 무사 등반 성공을 기원하고, 34기 졸업생들을 축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등산학교 원정대가 등정에 나서는 히말라야 담푸스피크(Dhampus Peak)는 네팔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동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담부쉬 피크(Dhambush Peak) 또는 타파 피크(Thapa Peak)라고도 불린다.

담푸스피크(Dhampus Peak·해발 6천12m)는 히말라야의 세계 7위봉 다울라가리(Dhaulagiri·해발 8천167m)와 세계 10위봉 안나푸르나(Annapurna·8천91m) 중간에 위치해 접근이 까다롭고 기후 변화가 더욱 극심한 지역이어서 부천등산학교 원정대의 등정 도전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천등산학교(bcmtschool.modoo.atㆍ바로 가기 클릭)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전문산악인 양성 교육기관으로 안전 준수를 원칙으로 책임과 사명을 갖고 최고의 전문산악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됐다.

매년 봄, 가을에 전문산악교실을 운영하며 2006년 1기 수료생 14명을 배출한 이후 지난해 33기까지 370여 명을 배출헤 올해 34기까지 포함하면 4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체육회 산하 부천산악연맹 부설 전문산악인 양성 교육기관 ◐부천등산학교 홈페이지(bcmtschool.modoo.at) 바로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