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희 부천시 주택국장은 2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소관 부서 시정브리핑을 통해 ‘민간전문가(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취지와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억554만원(국비 4천만원, 시비 6천554만원)‘으들여 운영하는 ’민간전문가(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총괄건축가 1명, 공공건축가 13명이 참여해 공공건축·공간환경 개선 관련 주요 정책 및 사업의 기획·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총괄건축가 제도 운영계획을 수립. 같은해 10월 ‘총괄건축가(MP)’로 송하엽 교수((중앙대학교 건축학부)를 위촉했다.
이어 시는 올해 1월 공공건축자 13명(김영주, 이강준, 안병호, 민서홍, 김은국, 김상훈, 이문형, 이정철, 최종천, 유재득, 장미진, 권오령, 김영민)을 위촉한 데 이어, 2월에는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워크숍을 개최했고, 3월에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 관련 서울시 벤치마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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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3월말 현재까지 ‘민간전문가 참여 실적’으로는 ▲국토부 공모‘2023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및 공간 환경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에 따른 국비 4천만원(총 사업비 1억554만원),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에 따른 굿비 1억5천만원(총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문, 설계 용역 평가, 설계 공모 심사, 사업 발주 방식 개선’으로는 경관·공동심의 상정 건 자문 3건(심곡동 업무시설 등), 기본·실시설계용역 평가위원 2건(옥길 문화체육센터, 송내 국민체육센터), 설계공모 심사위원 1건(청춘&다시청춘 조성사업), 사업 발주방식 개선(입찰→ 설계공모) 2건(역곡상상시장 공영주차장, 옥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이다.
사는 ‘민간전문가(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와 부천시 도시계확과와 도시전략과가 참여하는 (가칭)‘부천 공간환경 혁신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5월에는 공공건축가를 추가 공모해 현재 13명을 20명으로 인력풀을 확대하기로 헸으며, 오는 8월에는 ‘민간전문가 참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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