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중앙공원에서 ‘찾아가는 웰 엔딩(Well Ending) 상담소’ 운영과 웰-엔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보건소 건강정책과 건강정책팀에 따르면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등록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사가 출장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장기·인체조직 기증 상담 등록을 진행해주는 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중앙공원 홍보활동 및 상담은 공원을 찾은 시민듨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장기·인체조직 기증 리플릿을 배부하며, 미리 준비하는 삶의 마무리 등 웰 엔딩(Well Ending) 문화를 홍보하고, 등록 희망 시민에게는 상담·등록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보건소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부응하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 운영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보건소는 매월 1회 이상 공원에서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를 운영하고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웰-엔딩 문화 및 상담소에 관한 문의는 부천시보건소(☎032-625-4201~2, 625-4205), 웰-엔딩 지원센터(☎032-625-46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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