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저소득층 주민이 주로 거주하는 고시원 21곳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및 홍보물품(마스크, 치약칫솔세트, 손소독제)을 전달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고시원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또한 고시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제보 및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소개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는 상동 네이버 밴드(상동ON주민) 와 카카오톡 채널(상상마을 희망톡)을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했다.

홍성관 상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생활업종 종사자는 물론 지역주민들께서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다면 복지 공백이 생기지 않게 최선을 다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선제적 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