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환경진화적 저공해 자동차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시청 잔디광장에서 ‘전기자동차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 미세먼지대책과 대기관리팀에 따르면 이번 ‘전기자동차 전시회’는 소규모 시범 행사로, 승용(초소형 포함)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15개 사의 참여 신청을 받아 현대자동차 전기자동차를 전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코나EV’, ‘아이오닉6’, 수소전기자동차 ‘넥쏘’를 전시한다.

참여자가 시승을 원하면 전기자동차 ‘코나EV’, ‘아이오닉5’를 체험해볼 수 있고, 차량 제조사 관계자와 동승해 부천시청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천시 미세먼지대책과 관계자는 “이번 전기자동차 전시회에서는 코나EV,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넥쏘를 한자리에서 보고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10월 중 시청 잔디광장에서 승용, 화물, 버스 및 이륜자동차 등 다양한 ‘전기자동차’[를 한 곳에서 비교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전기자동차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