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원경)는 15일 주민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중4 아파트입주자대표회 및 관리사무소, 마을자치회 대표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중4 예비동장 김태현 마을자치과장이 주재한 ‘신중동네 사랑방’은 3개 구청 및 37개 일반동 복원으로 새롭게 시민에게 다가서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아파트별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원활한 소통채널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 ▲공동주택 노후설비에 대한 지원 확대 ▲산책로 맨홀 악취 및 침수 문제 해결 ▲정당 현수막 난립 문제 ▲아파트 내 금주구역 지정해 과태료 부과 조례 마련 등 9건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이 제시됐다.

김성수 은하마을 대우․동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단지 간 실질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태현 마을자치과장(중4 예비동장)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행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불편 사항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