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13일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에 참여한 부천일신중학교 학생 12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자치분권과 현장소통팀에 따르면 ‘210, 부천톡톡(TalkTalk)’에 참여한 부천일신중 학생 12명은 격년으로 발간하는 교지 ‘가온별’ 제작 동아리로, 올해 개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교지를 만들기 위해 ‘210, 부천톡톡’을 신청했으며, 체험한 내용을 교지에 담을 예정이다.

부천일신중 학생들은 부천시 문화예술회관인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 청사 내 업무공간과 부천시의회, 산소정원, CCTV 관제센터, 의정사료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조용익 시장은 시장 집무실을 방문한 학생들과 대화에서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선택에 고려해야 할 점 등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10, 부천톡톡(TalkTalk)’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님과 평소 일상과 고민을 나눠 뜻깊었다”며 “다양한 공간에서 각자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모습도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일신중학교의 개교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생들의 참신함과 열정이 가득 담긴 특별한 교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조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청소년의 꿈과 기회를 더 크게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10, 부천톡톡(TalkTalk)’은 부천시청 도로명 주소(길주로 210)와 자유롭게 이야기한다는 의미의 영어단어(TalkTalk)를 합친 시청 견학 프로그램으로, 매월 2회 운영히며,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210, 부천톡톡’ 코너(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