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9월 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3회 복사골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에 따르면 ‘복사골 청소년예술제’는 활기찬 청소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로, 지난 5일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181명, 48팀이 슬로건 ‘DoDo’를 주제로 ‘DoDo 경연대회’ 예선을 펼쳤다.

‘DoDo 경연대회’ 본선은 ‘복사골 청소년예술제’가 열리는 9월 2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초청가수 네이처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DoDo 경연대회’ 본선에서 대상 1팀은 상금 300만원(여성가족부장관상), 최우수상 2팀은 각 상금 100만원(경기도지상, 걍기도교육감상), 금상 3팀은 각 상금 50만원(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 의장상,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은상 4팀은 각 상금 30만원(부천예총 회장상), 동상 10팀은 각 상금 20만원(부천예총 회장상), 빼꼼상 10팀은 각 상금 20만원(부천예총 회장상)이 각각 주아진다.

9월 2일 오전 11시부터는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선보이는 ‘DoDo한 공간’을 운영하고, 오후 3시부터는 장르에 상관없이 청소년들의 끼를 뽐낼 수 있는 페스티벌 ‘DoDo한 프린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예총 부천지회(부천예총) 홈페이지(www.artbucheon.comㆍ바로 가기 클릭)애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에 개최되는 ‘복사골 청소년예술제’가 전국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