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수집ㆍ운반업체인 부천새길협동조합(이사장 홍순찬)은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범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밤안동 복지과에 따르면 부천새길협동조합 홍순찬 이사장은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속적 나눔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부천새길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후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구 및 생계 위기가구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새길협동조합은 2016년 설립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업체로, 회사 창립 이래 사업구역인 범안동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마다 상·하반기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