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는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11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자원순환의 가치와 생활 속 실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원순환 실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 실천 한마당’ 행사는 ESG(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Environment·사회 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경영 실천 및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우리 동네 쓰레기 수거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 △텀블러 사용으로 1회용품 줄이기 △장바구니 수거 및 재사용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장바구니 재사용은 복사골문화센터 이용 고객 및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부된 장바구니를 인근 시장에 전달해 1회용 봉투 사용을 제한하고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했다.

부천도시공사는 지역기관 협업을 통한 중고 나눔장터, 폐건전지와 종이팩 및 쓰레기 분리 배출, 청소년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자원순환 실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의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