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보건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0월 둘째주(10월 8~14일)를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다채로운 건강행사를 개최했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에 따르면 ‘건강주간’ 행사는 ▲지난 10~13일까지 상동호수공원을 방문하면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11일 부천세종병원에서 소사권역 건강강좌 및 캠페인(부천세종병원 협업) ▲12일 오정어울마당에서 오정권역 건강강좌 및 캠페인(부천우리병원 협업) ▲14일 중앙공원애서 제12회 복사골 건강 한마당이 각각 열렸다.

특히 부천시보건소가 주최하고 부천시의사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는 의료기관, 의·약단체, 부천대학교 등 민·관·학 3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63개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며 건강축제의 장으로 열려 ‘건강도시 부천’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건강체험 홍보관에서는 건강상담·초음파검사·치과진료·한방진료·바른자세·심폐소생술 체험 교육·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건강서비스를 행사장을 찾은 2만여 명의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부천시 관광진흥과와 협업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팸투어를 진행하며 부천시의 우수한 의료와 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부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