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3년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심사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18일 오후 2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 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동도서관 도서관정책팀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공공·학교·전문 등 전국 1만5천45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 자원 ▲시설 환경 ▲정보 자원 ▲서비스 등 5개 영역에 대한 종합 심사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도서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은 시민 대상 ‘누구나 작가, 책쓰는 마을 프로젝트인 ’일인일저(一人一著) 책쓰기 지도자 양성’ 5개년 계획을 실행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서관 리터러시(Literacy·문해력) 서비스를 강화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청소년 일인일저 책쓰기’ 사업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생산자로 양성하는 등 미래의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동도서관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 개발로 부천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