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결선 2곳 및 2차 경선 24곳(서울 1곳, 경기 1곳, 부산 5곳, 대구 5곳, 대전 2곳, 울산 2곳, 세종 1곳, 경북 6곳, 경남 1곳)에서 지난 26~27일 실시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1차 경선 결선투표 포함) 조수진 비례·김용판(대구 달서구병)·이주환(부산 연제구)·전봉민(부산 수영구) 의원 등 현역 4명이 고배를 마셨다.

▲서울 양천구갑의 1차 결선 경선 결과 구자룡 현 비대위원인 구자룡 변호사이 조수진 비례 의원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 광주시을의 1차 결선 경선 결과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이 이겨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 송파구병에서는 김근식 전 당협위원장이 김성용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 성남 분당구을에서는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을 꺾고공천을 확정했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전봉민 의원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고, ▲부산 연제구에서는 김희정 전 의원이 현역인 이주환 의원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부산 금정구에서는 백종헌 의원, ▲부산 진구을에서는 이헌승 의원이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부산 동래구에서는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 결선을 하게 됐다.

▲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초선), ▲대구 북구을에서 김승수 의원(초선), ▲대구 수성구갑에서 주호영 의원(5선)이 각각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고, ▲대구 달서구병에서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용판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확정했다.

▲대구 중구남구에서는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임병헌 의원이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과 경선 결선을 하게 됐다.

▲대전 유성구갑에서는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대전 대덕구에서는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부위원장이 각각 이겨 공천을 확정했다.

▲세종자치도 세종시을에서는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이겨 공천을 확정했다.

▲울산 남구을에서는 김기현 전 대표가 박맹우 전 울산시장을 경선에서 이기고 5선에 도전하게 됐고, ▲울산 울주군에서는 서범수 의원이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경북 포항북구에서는 김정재 의원(재서), ▲경북 경주시에서 김석기 의원, ▲경북 김천시에서 송언석 의원 ▲경북 상주시문경시에서는 임이자 의원, ▲경북 구미시갑에서는 구자근 의원(초선)이 각각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포항시남구울릉군에서는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이 결선을 하게 됐다.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에서는 서천호 전 국정원 차장이 이겨 공천을 확정했다.
힌편, 국민의힘 공관위원회는 2월 28일과 29일 이틀간 16곳을 대상으로 3차 경선을 실시하고, 3월 1일 결과를 발표한다.

3차 경선 16곳은 서울 2곳(은평갑·마포갑), 부산 1곳(중·영도), 대구 1곳(수성을), 인천 1곳(남동갑), 대전 2곳(서구갑, 서구을), 울산 1곳(북구), 경기 4곳(안양·동안을, 김포갑, 구리, 남양주갑), 충북 2곳(청주흥덕, 청주청원), 충남 1곳(논산·계룡·금산), 경남 1곳(밀양·의령·함안·창녕) 등이다.

이날 2차 경선 결선 선거구로 포함된 3곳에 대하 결과도 3월 1일 함께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