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에서 부천시 자율방재단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안전담당관에 따르면 부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웅)은 이날 캠페인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행동요령 ▲대설 대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상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겨울철 시민행동요령 리플릿 1천매, 한파 대비 핫팩 1천개, 화재 대비 방염 마스크 200매 등을 배부해 겨울철 재난에 사전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제설활동 동참을 독려했다.

부천시 자율방재단 김태웅 단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에 대응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겨울철 재난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자율방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부천시가 보다 안전한 도시로 나아갈 있다”며 “겨울철에도 변함없이 재해예방 활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