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성화 목사, 이하 부기총)는 지난 16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라면 2천 박스(3천 200만원 상당)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성화 부천시기독교연합회 총회장, 조근일 사무총장 등 30여 명의 교회 성도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라면 전달식에 앞서 상동 소재 참빛교회(안동철 담임목사, 공동회장)가 ‘행복 나눔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부천시에 기부했다.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는 2007년부터 매년 어김없이 나눔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성화 총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기총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나눔을 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에서 전하는 이웃사랑이 부천시에 매년 값진 선물을 가져다주신다”며 “2007년부터 시작된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의 이웃사랑의 합이 현재 16억 원을 넘었다. 너무 감사드리고 이 행사를 통해 부천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